최근 패션업계에서 로고를 활용한 패턴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핵심 장치로 부상함에 따라 20주년을 맞은 액세서리 브랜드 헤지스액세서리가 ‘헤리아토’ 패턴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

‘헤리아토’ 패턴은 2000년대 선보인 로고 패턴을 새 시대의 감성에 맞게 변혁한 결과물로, 하나의 실로 직물을 만들 듯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이어지는 견고한 직선이 헤지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직선이 만나는 지점마다 세워진 ‘H’ 형태의 기둥은 브랜드 로고를 상징하는 동시에 론칭 당시부터 헤지스의 주요한 테마로 활용된 로잉(rowing)의 도전과 승리의 정신을 의미한다.

헤리아토 컬렉션은 크게 4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코티드캔버스’ 라인은 코팅 기술을적용한 신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아이템, ‘자카드’ 라인은 여러 색의 실을 사용하여 짜낸 자카드 소재를 활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품군이다.

이외 명품 가죽 생산사로 유명한 이탈리아 끼오리노에서 수입한 가죽을 사용한 ‘끼오리노’ 라인, 관리가 쉬운 PVC 소재로 데일리백으로 활용도가 높은 ‘PVC’ 라인이 있다.

헤리아토 컬렉션은 클러치, 크로스백, 숄더백, 토트백, 복조리백, 백팩 등 가방뿐 아니라 지갑, 카드지갑, 핸드폰지갑, 에어팟 케이스 등 총 20여 가지의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으로 출시된다. 블랙과 브라운 색상은 물론 블루, 오렌지, 핑크 등 올해 트렌드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했다. 전국 헤지스액세서리 매장 및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해 오늘(7일)부터 한달 동안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페이스H의 외관부터 1층에 위치한 팝업스토어까지 헤리아토 패턴이 전면에 부착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L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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