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얼이 남궁민을 배신하고 하도권을 타이탄즈로 보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에는 백승수(남궁민)를 배신하고 강두기(하도권)를 타이탄즈로 보내는 윤성복 감독(이얼)의 충격적인 선택이 그려졌다.

사진=SBS

백승수는 모두가 무능하다고 바라본 윤성복 감독을 믿고 재계약한 사람이었다. 이에 윤성복의 아들 건강까지 챙기며 우승 인센티브를 받아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윤성복 감독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 한가지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라며 자신과 재계약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백승수는 윤성복 감독을 무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오늘의 강두기를 있게 만든 경기를 언급했다. 그는 “성적은 감독 책임, 관중은 단장 책임”이라며 “감독이라면 경기장에 찾아온 관중들의 가슴 속에 불을 지펴야죠”라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런 감동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재희(조병규)는 백승수에게 달려와 “큰일 났어요”라고 사색이 된 얼굴로 말했다. 강두기가 트레이드 됐다는 것. 이를 승인해준 사람은 바로 윤성복 감독과 권경민 사장(오정세)이였다.

이어진 장면에는 권경민이 “감독 자리에요 아니면 백승수에요”라며 윤성복 감독을 압박하는 모습익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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