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신인그룹 트레저가 'TMI' 가득한 이심전심 토크타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YG는 8일 낮 12시 트레저의 세 번째 프로필 촬영 현장 뒷이야기를 담은 ‘T.M.I’ 2화를 공개했다. 영상 속 트레저 멤버들은 일단 프로필 콘셉트를 설명했다. 지훈이 "오늘 저희가 대학교에 왔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자 방예담은 “힙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날 촬영된 트레저의 세 번째 프로필 사진은 앞서 YG 공식 블로그에 게재됐다. 멤버들은 청량한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로 더욱 자유롭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자신들만의 매력을 전했다.

본격적인 'TMI' 토크타임은 대기 시간 동안 멤버들이 휴식을 취하던 버스 안에서 진행됐다. 최현석이 “심심하다”고 운을 띄우자 지훈은 “할 거 없을 땐 양자택일 게임이 최고”라며 긴급 처방을 내렸고, 소정환과 하루토 등 멤버들이 호응해 이들은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햄버거와 피자를 선택하는 질문에 네 멤버는 ‘햄버거’로 취향이 만장일치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함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최현석은 "난 모두가 알아주는 햄버거 마니아다. 수제버거를 제일 좋아한다"며 최애 식당까지 소개했다. 준규, 도영, 방예담, 박정우 역시 양자택일 게임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떡과 빵 중에서 빵으로 대동단결했고, 박정우는 멤버들의 단합력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아사히, 요시, 윤재혁, 마시호는 첫 질문부터 ‘짜장면’으로 이구동성을 외쳐 끈끈한 단합력을 자랑했다. 마시호는 "짜장면을 더 먹어봤으니까 짜장면이 더 좋다"며 엉뚱한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영상 말미 공개된 깜짝 쿠키 영상에서는 지훈, 방예담, 박정우가 대학 캠퍼스 생활을 상황극으로 펼쳐내며 재치 있는 입담과 톡톡 튀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방예담은 "교수님이 과제를 너무 많이 준다"며 메소드 연기를 폈고 지훈은 "방학인데 과제를 많이 준다"고 앙탈을 부려 큰 웃음을 보탰다.

한편 트레저의 ‘TMI’는 ‘Treasure Maker Interaction’의 약자로 트레저와 트레저 메이커의 소통을 뜻한다. 트레저 멤버들의 스케줄 현장 비하인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팬들과 교감 중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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