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하루 새 8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기사내용과 무관)

중국 후베이성 보건 당국은 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새로 8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 전체 사망자는 총 803명으로 증가하게 됐다.

지난 7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2만4천953명, 사망자는 699명이다. 4천188명은 병세가 심각하고 1천7명은 위독한 상황이다.

한편 8일 오후 4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총 3만 4852명(사망 724)이다.

이 가운데 중국은 3만 4546명(사망 722) 홍콩 26명(사망 1), 대만 17명, 마카오 10명, 태국 25명, 싱가포르 33명, 일본 25명, 베트남 12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5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3명, 필리핀 3명(사망 1), 미국 12명, 캐나다 7명, 프랑스 6명, 독일 13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3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벨기에 1명, 호주 15명, 일본 크루즈 64명이다.

국내 확진자는 24명으로 2명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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