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진세연-김민규-도상우-이열음-이시언이 뜨거운 애정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9일) 밤 10시50분 종방하는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1인 2역에 도전해 두 가지 삶을 열연한 강은보, 강은기 역의 진세연은 “은보로 살아왔던 그 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간택’을 사랑해주신 분들 특히 은보에게 응원을 주셨던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이 작품을 잊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랑을 위해 강해지고 성장하는 왕 이경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 김민규는 “꿈같았던 시간이자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잊지 못할 인연을 얻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 특히 ‘간택’을 간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감회를 밝혔다.

어수룩한 촌도령 가면을 쓰고 왕위를 겨냥했던 이재화 역을 통해 극과 극 모습을 보여준 도상우는 “추위를 이겨가며 촬영한 시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순수한 소녀부터 버림받고 흑화하는 중전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표현한 조영지 역 이열음은 “즐겁게 촬영했던 그 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한양 최고 정보상인 부용객주 주인 왈 역을 재치와 센스로 완성시킨 이시언은 “동료 배우들과의 합이 참 잘 맞는 ‘간택’이었다. 함께 호흡하면서 새로운 연기의 맛을 배웠던 뜻깊은 현장”이라고 뭉클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TV조선 ‘간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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