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해나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X세대와 X파일이 1라운드 대결을 펼친 결과, X파일이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순수한 보이스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모델 송해나였다. 그는 "1년에 한번 노래하는 사람이다. 제 생일에. 올해 도전 한번 해볼까 섭외 전화를 받아들였다"고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출연 소감을 묻자 "런웨이 첫번째 섰을 때보다 더 떨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송해나가 부른 곡은 30년 전 윤상이 작곡한 곡이다. 윤상은 "90년대 초반에 저런 톤으로 노래했다면 가수 데뷔했을 것이다"며 그의 보이스를 칭찬했다.

송해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평생 낼 수 없는 자신감을 뽐냈다. 무대를 하고싶어 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것도 좋다"고 모델 지망생들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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