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과 하하가 전소민과 양세찬에 짖궂은 장난을 쳤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전소민에 전화를 건 김종국,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전소민에 전화를 걸어 김종국과 낮술을 먹고 있다고 알렸다. 전소민은 자신을 걱정하는 목소리에 "일도 그렇고 싱숭생숭했다. 연애도 못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세찬이 만나"라고 했다. 이어 "세찬이가 마음이 있으면 만날 것이냐"고 묻자 전소민은 "생각은 해볼게요"라고 답했다. 양세찬은 생수를 마시며 웃기만 했다.

하하가 "걔 지금 너 짝사랑한다"고 하자 전소민은 "오빠들만의 스토리에 빠져계신 것 같다. 이러면 내가 또 세찬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답했다. 

전화를 끊은 후 김종국과 하하는 양세찬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하지만 양세찬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웃기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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