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의 시상 순서가 공개됐다. 

사진=스콧 페인버그 트위터 캡처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국제영화상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 올렸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의 스콧 페인버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 오스카 시상 순서를 공개했다. 

남우조연상을 시작으로 장편애니메이션상, 단편애니메이션상, 각본상, 각색상, 단편영화상, 의상상, 미술상, 장편다큐멘터리상, 단편다큐멘터리상, 여우조연상,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 편집상, 촬영상, 시각효과상, 분장상, 국제영화상, 음악상, 주제가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그리고 작품상 순이다. 

‘기생충’이 후보에 오른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이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져있어 오스카 국내 시청자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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