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연합뉴스

11일(한국시간) 독일 킬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 상파울리의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1라운드에서 이재성이 활약한 홀슈타인킬이 2-1로 이겼다. 이재성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이 2연승, 최근 5경기 무패행진에 함께했다.

홀슈타인 킬이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전반 30분 포라스의 전진 패스를 받은 외즈칸이 문전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 7분 상파울리 페어만이 감각적인 드리블에 이은 마무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홀슈타인은 후반 22분 세라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리고 이 선택이 주효했다. 후반 24분 외즈칸의 패스를 받은 세라가 리드를 잡는 추가골을 기록하며 다시 앞서갔다. 결국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홀슈타인은 승리를 거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