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통산 106개라는 위대한 수상 기록을 세운 '1917'이 IMAX와 4DX의 포맷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사진=영화 '1917' 포스터

전 세계 유수의 시상식 통산 106개의 수상 기록을 세운 '1917'이 IMAX와 4DX의 포맷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1917'은 독일군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앞서 제77회 골든 글로브에서 '1917'로 작품상을 수상한 샘 멘데스 감독이 “사람들이 영화관의 큰 스크린에서 이 영화를 봐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힌 것처럼 초대형 스크린인 IMAX 포맷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영화를 즐기는 최적의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영화 속 명장면으로 꼽히는 스코필드(조지 맥케이)가 포탄과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 한가운데를 뚫고 공격 중단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내달리는 장면은 IMAX의 대형 스크린에서 더 강력한 전율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카메라가 단 한순간도 주인공 곁을 떠나지 않는 ‘원 컨티뉴어스 숏’ 촬영 기법으로 완성된 '1917'을 4DX 포맷으로 관람 시에는 모션 체어와 여러 환경 효과들을 통해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갑자기 추락하는 비행기, 여기저기에서 날아오는 포탄과 총알 등을 더 실감 나게 느끼며 관객들은 말 그대로 '1917'의 주인공이 돼 제1차 세계대전 한가운데 있는 듯한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IMAX, 4DX 포맷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 영화 '1917'은 오는 2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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