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 부산 공연의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를 오는 18일(화) 4시에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사진=아이다 제공

'아이다'는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이집트와 누비아 사이의 전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대, 노예로 끌려온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이 세 사람의 엇갈린 운명 속 신화와도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는 3월 28일(토) 2시, 4월 11일(토) 2시, 총 2회의 공연에 각 20명 한정으로 판매한다. 부산 공연 VIP석 티켓 1매와 백스테이지 투어 참여권 1매로 구성되어있다. '아이다'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를 구매한 관객 전원에게는 '아이다' 부산 프로그램 혹은 OST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아이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 관람 전 무대 감독의 설명과 함께 약 20분간 진행된다. 40톤의 컨테이너 9대 분량의 거대한 메커니즘, ‘빛의 마술’이라고 불릴 정도로 풍부한 색의 향연을 선보이는 조명 디자인, 800여 벌의 의상 등 뛰어난 무대 예술로 관객의 극찬을 받고 있는 '아이다'의 무대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토니상 무대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무대의 마지막 시즌으로 초연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다. 

한국 공연의 15년의 여정의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시즌은 아이다 역에 윤공주, 전나영, 라다메스 역에 김우형, 최재림, 암네리스 역에 정선아, 아이비 등의 레전드 캐스트가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아이다'의 마지막 시즌의 부산 공연은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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