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이 오는 15일 개막을 앞두고 작품에 몰입하여 열띤 분위기로 연습하고 있는 현장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 위에서와는 다른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범인과의 철저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셜록 홈즈 역을 맡은 안재욱과 송용진은 서로의 연기를 진지하게 지켜보며 어떤 모습의 셜록을 보여줄지 고민하는 모습으로 서로 다른 매력의 셜록을 기대하게 한다. 

클라이브 역을 맡은 산들은 연습 내내 진지하면서도 때로는 다정한 모습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다시 한번 제인 왓슨 역을 연기하는 이영미는 누구보다 작품의 캐릭터를 심도깊게 연구하며 셜록홈즈 최고의 파트너의 모습으로 상대 배역들과 합을 맞추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습실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노우성 연출가는 배우들에게 직접 연기 시범을 보이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격 스릴러 장르로 돌아온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그려낸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출과 새롭게 추가될 넘버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력파 배우 안재욱, 송용진, 김준현이 괴짜 천재 탐정 셜록 홈즈를 연기하며, 그와 함께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버밍엄 최고 경찰 클라이브는 이지훈, 산들, 켄이 맡는다. 또한 셜록 홈즈의 유일한 친구이자 조수 제인 왓슨 역의 이영미, 최우리, 여은이 셜록 홈즈와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베일에 싸인 남자 에드거 역의 이주광, 김찬호, 이승헌과 기적을 행하는 여자 마리아 역의 정명은, 권민제는 애절한 연기로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김법래와 지혜근은 런던 경시청의 경감 레스트레이드를 맡아 감초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2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2월 13일 오후 2시 전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2차 티켓을 오픈하며, 2월 19일까지 예매시 30% 조기 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메이커스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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