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봄을 맞아 스트리트 스타일과 지속가능한 소재를 결합해 워크웨어로 새롭게 풀어낸 ‘그레이 칼라(Grey Collar)’ 컬렉션을 출시했다.

도시 생활에서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화이트칼라와 워크웨어를 입는 블루칼라로 경계에 있는 뉴 칼라층을 그레이 칼라로 정의하고, 팀버랜드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또한 작업자들이 오랜 시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도 젖지 않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든 최초의 가죽 방수부츠, 6인치 ‘옐로부츠’의 탄생 스토리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팀버랜드의 워크웨어 헤리티지를 잘 반영했다. 유해한 살충제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코튼과 50% 이상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리보틀 소재 등을 사용한 점도 두드러진다.

팀버랜드는 ‘네이처 니즈 히어로즈(환경을 생각하는 당신이 자연을 위한 영웅)’이라는 캠페인 슬로건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책임감 있는 디자인 철학으로 리사이클 및 오가닉 소재 사용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그레이 칼라’ 컬렉션 런칭을 함께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다양한 배경과 열정을 지닌 글로벌 히어로 5인이 모였다. 이들 중 아시아 히어로이자 아웃도어 활동에 열정적인 배우 요 양은 캠페인의 이상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재활용 및 생분해성 용기에 관상용 식물을 담아 선물하는 ‘생일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의식 고취에 힘쓰는가 하면 중국 호킨사막에서 진행된 팀버랜드의 나무심기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힘을 보태기도 하였다.

요 양이 선보인 ‘마운트 태컴세 워커 재킷’은 리보틀 소재 85%와 오가닉 코튼 15%로 제작됐다. 활동성을 강조한 소매 디테일과 빛 반사 테이프를 더해 컬렉션 특유의 워크웨어를 더욱 세련되게 보이도록 해준다.

또한 오리지널 6인치 부츠에서 더욱 모던해진 디자인을 자랑하는 ‘트레드라이트 6인치 부츠’는 친환경 인증기관인 LWG 실버 등급의 프리미엄 가죽과 팀버드라이 방수 소재로 마감됐다. 편안한 착화감뿐만 아니라 리보틀 라이닝과 프리마로프트 단열 소재로 보온효과도 탁월하다. ‘브루클린 6인치 부츠’는 충격 흡수에 뛰어난 오소라이트 밑창과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하는 에어로코어 시스템을 탑재해 모던 워커가 갖춰야 할 내구성과 착화감을 동시에 보장한다.

‘그레이 칼라’ 컬렉션은 지난 3일부터 팀버랜드 전국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팀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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