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필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패션기업들도 친환경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지난 시즌 플리스 열풍을 주도하며 500ml 페트병 약 37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 출시에 이어 이번 시즌 생분해가 빠르고 에너지 사용도 적은 천연 울 소재 적용 친환경 신발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발키리 보아2 고어텍스’는 갑피(어퍼)에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안창(인솔)은 생분해되는 천연 울을 각각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술이 적용된 이중 중창(미드솔) 구조로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쿠셔닝을 더욱 개선했다. 또한 보아 핏 시스템과 접지력이 우수한 밑창(아웃솔)을 적용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클래식 울 스니커즈’는 안창은 물론 제품 갑피까지 생분해되는 천연 울 소재를 적용했다. 제품 전반에 걸쳐 적용된 천연 울 소재를 통해 뛰어난 통기성과 항균성을 통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뛰어난 쿠셔닝의 경량 밑창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발에 피곤함을 덜어주며 군더더기 없는 날렵한 디자인을 통해 세련되고 포멀한 느낌까지 선사해 일상, 출퇴근 및 여행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신발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포장용 종이상자 대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주머니 형태의 ‘슈즈백’을 제공한다. ‘발키리 보아2 고어텍스’를 비롯해 최근 출시된 16종의 성인 및 키즈 신발 구매자는 천 소재 슈즈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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