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온이 26도에 육박하고 있다. 이른 무더위에 슬슬 대비할 때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인 5월 초반부터 사람들은 선풍기를 찾고 있다. 사무실 책상에 두거나 돌아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일반 선풍기보다 작은 크기로 시원함을 선사하는 미니 선풍기가 인기다. 작아서 더 알차게 시원한 미니 선풍기 다섯 종을 알아본다.

 

 

○ 아낙 - ANF-6UD4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의 자체브랜드 아낙의 USB 미니 선풍기(ANF-6UD4)는 탁상용 선풍기다. 6인치의 아담한 사이즈에 USB 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책상, 침대, 부엌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작지만 5엽날개와 2단 풍력조절을 갖춰 시원한 바람을 제공한다. 또, 90도로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은은한 푸른빛의 LED라이트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 로이체 - RF0A04

PC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로이체의 'RF-A04'는 엔티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장식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선풍기의 재질은 메탈이며, 블랙·화이트·브론즈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USB 타입으로 보조배터리, PC USB, 핸드폰 충전기 등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360도 회전을 지원해 어느 각도에서든 자유로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다.

 

좌상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낙 'ANF-6UD4', 로이체 'RF0A04', 오난코리아 'N9-FAN', 앱스토리몰 '엑타코 핸디 선풍기', 우영커뮤니케이션 '애니클리어 돌핀'

 

○ 우영커뮤니케이션 - 애니클리어 돌핀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다면 탁상용보다는 이동용이 좋다. 우영커뮤니케이션의 핸디 선풍기 '애니클리어 돌핀'은 접이식 손잡이를 통해 휴대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내장 배터리를 채용해 어딜 가든 최대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USB 포트 출력이 가능한 전자기기에서도 물론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선풍기 바람의 세기를 사용자가 자유롭게 조절하는 조크 셔틀을 제공해 편리함을 더 했다.

 

○앱스토리몰 - 엑타코 핸디 선풍기

앱스토리몰이 최근 출시한 '엑타코 핸디 선풍기'는 전용 보조배터리와 엑타코 선풍기 헤드를 결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날씨나 기온에 따라 원하는 풍량을 선택하면 된다. 최대 3단에서는 1m의 거리에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4400mAh의 용량의 배터리는 최대 5시간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225g의 가벼운 무게도 강점이다. 선풍기 헤드가 180도까지 접히는 후면 폴딩 방식이어서 탁상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오난코리아 - N9-FAN

미니 사이즈에도 강풍이 분다. 오난코리아의 'N9-FAN'은 최대 풍량으로 가동 시 4.5m까지 바람을 전달한다. 2cm 근접 거리에서는 풍량 기준 23km/h의 강력한 풍속을 제공한다. 또한 30도의 사선형 회오리 구조로 설계된 전면 커버를 통과하면서 더욱 풍성하고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 낸다. 한번 충전으로 3~1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고 165그람의 무게로 외출시에도 손색없는 제품이다. 전자파 차단 인증을 통과해 전자파 문제도 완벽하게 방지했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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