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이 김흥수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묘한 미소를 지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서 제니스(차예련)는 도리(송민재)를 데리고 치킨집에 갔다. 이후 구해준(김흥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니스는 "어디에요?"라고 아무렇지 않게 물었다. 하지만 해준은 "왜 전화했습니까?"라며 여전히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제니스는 "도리 나랑 같이있어요. 치킨집이에요. 다먹고 판도라로 갈테니 데리러 와요"라고 했다.

이를 듣던 도리는 "형님하고 누나는 무슨 사이에요? 친구에요? 좋아하는 사이에요?"라고 물었다. 제니스는 "모르겠어"라며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왜 모르냐는 도리의 순수한 질문에는 미소를 지으며 "누나 바본가봐"라고 답하며 해준에 대한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