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은 아웃도어 제품이 필요한 계절이 왔다. 건강과 스타일까지 선물할 수 있는 실속형 아웃도어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내가 사용하기에도 좋고, 부모님과 스승의날 선물로도 적합한 신제품을 ‘테이크 어 룩’ 했다.

 

노스페이스 프로텍션 재킷, 네파 폴로 티셔츠, 센터폴 CPX 스터너 자켓(왼쪽부터)

여행이나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노스페이스 프로텍션 재킷'은 경량성과 통기성을 강조하고 미세 먼지로부터 신체보호 및 방수·발수 기능이 뛰어나다. 가벼운 착용감의 경량 재킷으로 휴대가 쉽고,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반사하는 기능을 등판에 적용해 안전하게 입을 수 있다. 남성용은 잉크, 차콜, 모스, 화이트 4가지. 여성용은 포피 레드, 화이트, 코랄, 스노 화이트 4가지다. 가격은 15만8000원.

JTBC 드라마 ‘맨투맨’에서 박해진이 착용해 화제가 된 화이트 바람막이 재킷은 센터폴의 ‘CPX 스터너 자켓’이다. 모노톤에 간결한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심플한 핏으로 스포티함을 더해 깔끔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선호하는 남성에게 제격이다. 스트레치성이 우수하고 터치감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운동 시 활동성을 높였다. 또한 펀칭 디테일을 반영, 바람이 잘 통하게끔 통기성을 높였다. 화이트, 그레이, 블루 컬러 3종이며 가격은 13만원대다.

폴로 티셔츠는 애슬레저룩, 바캉스룩, 비즈니스룩에 두루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네파는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뛰어난 흡습속건 기능성 소재와 카라 변형을 막아주는 히든 키퍼로 언제나 쾌적하고 맵시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올라운드 폴로 티셔츠’ 2종을 출시했다. 하단 양쪽에 트임을 주어 활동성을 강화했고, 컬러 선택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올라운드 에티카 폴로 티셔츠’는 필드센서 소재를 적용해 땀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며 습한 상태에서도 원단이 몸에 붙지 않아 불쾌함을 최소화했다. 남성용은 5가지(화이트, 미스트, 블랙, 레드, 네이비, 헤더그레이), 여성용은 4가지(화이트, 블랙, 레드, 네이비)로 구성됐다. ‘올라운드 베니에 폴로 티셔츠’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코트나 소재를 적용했다. 구김과 보풀발생이 적고 형태 안정성이 뛰어나다. 남성용은 5가지(레드, 카키, 아쿠아, 블루, 셰피아, 네이비), 여성용은 6가지(옐로, 체리블라썸, 코랄, 에메랄드, 셰피아, 마젠타) 컬러로 구성됐다. 가격 6만9000원.

노스페이스의 '쿨 맥스 폴로 티셔츠'는 면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으로 가벼운 야외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흡습·속건성이 뛰어난 쿨맥스 원단을 사용해 쾌적하게 입기 좋은 캐주얼 티셔츠 제품이라 선물용으로도 부담이 없다. 남성용은 화이트, 레드, 캔디핑크, 로열블루, 잉크, 블랙, 시더 등 7가지. 여성용은 화이트, 포피레드, 캔디핑크, 퍼플, 파스텔블루, 잉크 등 6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6만5000원.

노스페이스의 '다이내믹 슬립온'은 접지력, 쿠셔닝, 내구성 등 핵심 기술력을 더해 등산, 트레킹 등 야외활동 때 가볍고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슬립온 형태의 세련된 디자인에 별도의 끈 없이 다이얼로 와이어를 조절하는 '보아 다이얼 클로저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더하고 발등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감싸준다. 통기성이 우수한 중창과 일반 메시 소재보다 통기성이 우수한 엔지니어드 메시를 적용해 발의 쾌적함을 높였다. 색상은 그레이, 블랙 2가지이며 가격은 18만원.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왼쪽)와 테니스 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한 뛰어난 쿠셔닝과 착용감의 러닝화 2종(울트라 부스트 팔리, 울트라 부스트 언케이즈드 팔리)을 선보였다. 한 켤레당 평균 11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든 이번 러닝화는 팔리 오션 플라스틱TM 소재를 갑피로 사용했으며 신발끈, 발목을 감싸는 삭 라이너 등도 해양 폐기물을 활용했다. 시원한 푸른색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앞발과 발 뒤꿈치 사이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도와주는 ‘토션 시스템’을 비롯, 러닝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집약했다. 가격 24만9000원.

‘테니스 휴’는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테니스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화이트와 그린을 매치해 스탠 스미스의 상징적 컬러를 표현한 모델, 1970년대 코트를 점령했던 클래식한 포레스트 힐에서 영감을 받아 노란색 밑창과 골드 컬러의 힐 탭을 적용한 모델 2종을 선보였다. 어퍼(갑피)에는 유연한 프라임니트가 사용돼 통기성을 높였다. 가벼운 EVA 중창은 와플을 연상시키는 구조라 멋스럽다. 신발 끈은 신발의 바디 안 쪽으로 들어가 눈길을 끈다. 모던하고 가벼운 러닝화 느낌과 캐주얼한 테니스화 느낌이 동시에 난다.

 

사진= 노스페이스, 네파, 아디다스, 센터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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