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기업 ㈜쿠첸이 ‘로봇쿠커 더 웍’을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키며 판로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로봇쿠커는 멀티쿠커와 다르게 자동으로 저어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재료만 넣으면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신개념 조리기기다. 독일에서는 로봇쿠커 시장이 이미 4조원 규모로 형성됐을 정도로 보편화된 품목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쿠첸이 ‘로봇쿠커 마스터’와 ‘로봇쿠커 웍’ 2종을 선보이며 시장 개척에 나선 바 있다.

이 중 롯데하이마트에 입점한 ‘로봇쿠커 더 웍(모델명: CRC-MC0600W)’은 맞춤 불조절과 양방향 360도 자동 저어주기 기능이 특징으로 볶음요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불조절은 1~15단으로 가능하며 고감도 센서가 장착돼 내솥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IH 순간 가열로 최대 230도 고온으로 볶아 불 맛을 내주며 영양소 손실 및 냄새도 최소화한다.

밥 짓기, 제육볶음, 콩나물볶음, 차돌된장찌개, 불족발, 닭갈비 등 전문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25개의 자동 레시피가 내장되어 있어 단계별 조리 가이드 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사진=쿠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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