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12일 서울 여의도 모 증권가 건물 지하 식당에서 종업원들 간 칼부림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픽사베이(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피해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용의자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건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 종업원이 다른 직원을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피해자 남성은 중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용의자로 추정되는 60대 여성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가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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