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연인들 사이에서 집 데이트가 신(新) 로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늑하고 편안한 집 데이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음식. 마음을 녹여 줄 달콤한 아이스크림부터 진솔함을 더해줄 와인까지 밸런타인 데이에 설레는 집 데이트를 완성해줄 필수 먹거리 네 가지를 소개한다.

◆ 집 근처 편의점에서 만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사진=벤앤제리스

밸런타인 데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초콜릿이다. 다만 흔한 초콜릿 선물이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이번에는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을 선택해보자. 지난해 하반기 국내서 첫 선을 보인 벤앤제리스는 밀도 높은 아이스크림에 특유의 큼직하고 풍성한 청크와 스월이 씹는 맛을 자아내,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연인과 사이 좋게 집으로 가는 길에 잠깐 편의점에 들러 구매하면 딱이다. 여기에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 앱을 통한 주문으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 간단하지만 맛있는 요리로 커플 친밀감 'UP'

사진=CJ제일제당

쿡킷은 '전문 셰프의 요리 키트'를 콘셉트로 신선한 식재료와 전문점 수준의 레시피를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다. 이것 저것 준비할 필요없이 클릭 한 번이면 필요한 모든 재료가 집 앞으로 배송된다.

메뉴 또한 다양하다. 쿵팟퐁커리, 감바스알아히요, 밀푀유나베 등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분야별 최고의 셰프가 직접 개발한 60여개의 메뉴 중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맛은 기본이고, 애인과 함께 요리 하며 쌓이는 친밀감은 덤이다. 이번 밸런타인 데이 집 데이트를 빛내줄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 빼놓을 수 없는 홈카페 타임

사진=웅진식품

이제 비싼 에스프레소 머신 없이도 간편하게 집에서 홈카페를 즐길 수 있다. 웅진식품의 바바 마이홈카페는 우유와 섞기만 하면 풍부하고 부드러운 라떼를 만들 수 있는 희석용 커피다. 전문 큐그레이더가 엄선한 브라질 아라비카 생두를 진하게 추출해 카페처럼 깊은 라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카페라떼뿐만 아니라 고소한 아인슈페너, 아이스크림을 올린 아포가토 등 다양한 카페 음료에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바바 마이홈카페 역시 쿠팡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제품이니 미리미리 장바구니에 담아두자.

◆ 딱 두 사람만을 위한 와인 한 팩

사진=이마트24

로맨틱한 날,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와인 한 잔. 적당량의 와인은 긴장감을 풀어주고, 연인과의 진솔한 대화를 가능케 해준다. 다만 한 병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이마트24가 8종류의 미니와인을 선보였다. 미니와인 8종은 와인 오프너 없이 간편히 즐길 수 있으며 파우치 타입(100㎖) 4종, 병 타입(187㎖) 3종, 컵 타입(187㎖) 1종으로 구성됐다.

파우치 타입은 이탈리아 원글라스(oneglass)의 까베네쇼비뇽·베르멘티노·상그리아·모히토 등이다. 병 타입은 미국 대표 와이너리 갤로에서 만든 까베네쇼비뇽·멜롯·모스카, 컵타입은 이태리 남부 투스카니 지방 대표 품종인 산지오베제로 블렌딩한 레드 와인이다. 와인잔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이마트24에서 내놓은 미니와인인 만큼 주변 이마트24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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