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작품상 포함 4관왕을 기록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주연배우 박소담이 SNS에 수상의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캡처

12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와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박소담과 송강호, 이선균, 최우식, 조여정, 장혜진, 박명훈이 오스카 레드카펫에서 기념 영상을 찍은 것으로 배우들은 각자 재미있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미국배우조합상(SAG) 당시 영화부문 캐스팅상(앙상블상)을 받은 ‘기생충’ 배우들은 이날 오스카 배우상 부문에 후보로 오르지 못했지만 작품상 수상 때 무대에 올라 울컥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소담은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셀카를 찍어 눈길을 끌었으며 샤를리즈 테론이 직접 댓글을 달아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셀카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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