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의 아버지 김용준이 억울하게 피살당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는 유지원(장소연)에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원은 자신의 딸 이미진(최다인)의 손톱에서 조필두(김영준)의 DNA가 나왔다는 사실에 결국 그를 칼로 찔러 죽게 했다. 하지만 조필두는 미진이의 병원에 출입할 수 없었다. 그는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것이다.

이후 구도경(임주환)은 자신의 아버지의 시신을 부검실에서 마주했다. 서준영(이연희)이 상해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그는 "상해 치사 죄로 넘어가면 재미없다"고 차갑게 말했다.

서준영은 날선 구도경에 "마지막까지 억울한 일이 없게 다 바로 잡아놓겠다"고 약속한 후 "남은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냐. 저는 그렇게 버텼던 것 같다"고 조언했다.

서준영이 떠난 곳에서 시신의 얼굴을 확인한 구도경은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