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시나위 신대철과 친구라는 사실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21번째 골목인 공릉동 '기찻길 골목' 편 첫번재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경춘선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던 중 "내 고등학교 때 친구가 신대철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그때 기타 가르쳐준다고 할 때 배울 걸"이라며 "대학 가고 나니까 엄청 후회됐다"고 말했다.

정인선과 김성주가 그럼 "요리는 취미가 될 뻔 했다"고 하자 백종원은 "요리도 안 했다. 먹으러만 다녔다. 그때 기타를 배웠다면"이라고 아쉬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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