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가 박스오피스에서 ‘클로젯’을 밀어냈다. 

사진='정직한 후보' 포스터

13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12일 개봉한 영화 ‘정직한 후보’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주연의 ‘정직한 후보’는 개봉날인 12일 10만95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만4794명을 기록했다. 시원한 현실 사이다 코미디로 무장한 ‘정직한 후보’는 ‘클로젯’의 일주일 천하를 깨뜨렸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의상상을 수상한 ‘작은 아씨들’이 2위를 차지했다. 개봉날인 12일 7만1098명을 모은 ‘작은 아씨들’은 누적관객수 8만5955명을 기록했다.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 플로렌스 퓨, 엠마 왓슨, 로라 던, 메릴 스트립 등 할리우드 대표배우들의 명연기와 그레타 거윅 감독의 연출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일주일 동안 1위였던 ‘클로젯’은 3위로 내려앉았다. ‘클로젯’은 누적관객수 88만9021명을 기록하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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