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가죽브랜드 로에베(LOEWE)가 2020 봄여름 컬렉션 ‘Balloon(발룬)’을 론칭한다.

‘가죽명가’로 널리 알려진 로에베는 이번 ‘발룬백’에 2가지 종류의 가죽을 사용했다. 외부에는 내구성이 강한 단단한 송아지 가죽을, 내부에는 부드러운 나파(천연의 결을 그대로 살리면서 부드럽게 하는 가공법) 송아지 가죽을 활용했다.

총 5가지 컬러로 선보이는 ‘발룬백’은 모노 컬러인 소프트 화이트와 탠(브라운 계열), 멀티 컬러로 구성된 아이템이 있다. 캔버스 소재에 컬러 믹스로는 에크루 탠(화이트보다 톤다운된 컬러), 블랙 탠, 헤이즐넛 탠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풍선 모양의 버켓(bucket) 백인 ‘발룬백’은 스몰, 미디엄, 라지 3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미디엄, 라지 사이즈 발룬백은 스트랩 길이가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짧은 스트랩은 핸들 형태로, 어깨에 걸쳐 숄더백으로 사용하거나 토트백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길이가 긴 스트랩은 크로스백으로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2월 13일, 27일 두 차례에 거쳐 전국 로에베 매장에서 출시된다.

사진=코오롱FnC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