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고향의 맛’을 담은 파래탕면이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5일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네 번째 우승 상품으로 첫 출시된 파래탕면이 SNS 등에서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기존의 스테디셀러 육개장 사발면, 불닭볶음면, 왕뚜껑, 새우탕 큰사발, 신라면 큰사발 등을 제치고 3주 연속 CU 컵라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첫 주에는 편의점 최고 인기 컵라면인 육개장 사발면 보다 무려 20.7%나 높은 매출을 보였다. 이에 CU의 컵라면 매출을 전년 대비 15.2% 상승시키며 최근 침체에 빠진 라면 시장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파래탕면은 ‘편스토랑’에서 이영자가 개발한 태안탕면을 실제 상품화 한 것이다. 이영자는 고향인 충청남도 태안 안면도 옷점마을을 방문, 어린 시절 먹었던 음식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해산물을 재료로 면요리를 개발했다.

태안탕면은 이영자가 태안하면 떠오르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 태안탕면은 패널들의 극찬을 받으며 편스토랑 네 번째 우승 상품으로 뽑혔고 주재료인 파래를 강조한 파래탕면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CU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편, CU에서 지금까지 출시한 편스토랑 상품은 1대 이경규 마장면, 2대 돈스파이크 미트파이, 3대 정일우 떡 쭈빠빠오, 4대 이영자 파래탕면이며 해당 상품들의 수익금 중 일부는 결식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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