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가 라인업의 최상위 제품인 타임 시리즈의 ‘52년 싱글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전 세계적으로 106병, 국내에서 단 5병만 판매되는 신제품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한 병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이엔드 럭셔리 아이템이다. 위스키의 진귀함과 예술성을 만들어내는 시간은 로얄살루트를 더욱 특별하게 하는 핵심 가치다. 이번 에디션을 통해 선보이는 52년이라는 시간을 담은 독보적인 블렌딩은 그 가치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에디션의 마지막 14년은 하나의 캐스크에서 숙성시키는 ‘싱글 캐스크 피니시’라는 이례적인 블렌딩 기법을 적용해 가장 정교하고 조화로운 최상의 블렌딩을 탄생시켰다. 극강의 크리미한 질감과 풍부한 바닐라 향, 길고 우아한 여운을 남기는 달콤한 피니시로 시간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걸작의 맛을 선사한다.

패키지와 플라곤(병)에도 위스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완성시키는 시간의 가치를 표현했다. 고급스러운 우드 패키지 전면에는 52년 블렌딩 연산의 각 10년을 상징하는 5개의 레이어를 장식해 타임 시리즈가 상징하는 시간의 가치를 선사한다. 패키지 내부의 다이아몬드 패턴은 해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각 다이아몬드의 중앙에서 뻗어나가는 24개의 선은 시간의 영원함과 귀중함을 상징한다.

딥블루 컬러의 크리스털 플라곤은 영국의 크리스털 명가 다팅턴의 수제품으로, 로얄살루트만의 섬세한 시그니처 블루 컬러와 골드 빛 마개가 예술적인 조화를 이룬다. 플라곤의 목 부분에는 특별한 다이아몬트 패턴으로 타임 시리즈 컬렉션의 이름을 새긴 링을 장식했으며 각 플라곤에는 고유번호를 새겨 이 세상에 단 하나도 같은 병이 없는 특별함을 더했다. 가격은 700ml 기준 3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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