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에 진출할 단 한 팀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오늘(13일) 대망의 준결승 전을 앞두고 마지막 '에이드 미션'을 진행한다. '트로트 에이드'란 전 세계 슈퍼스타들의 자선 공연으로 유명한 라이브 에이드(Live Aid)를 모티브로 한 미션으로, 방청단이 트롯맨들이 펼치는 무대를 직접 관람하고 기부에도 동참하는 자선 경연이다. 

임영웅 김희재 나태주 안성훈 김경민 김호중 장민호 남승민 황윤성 고재근 김중연 정동원 김수찬 영탁 류지광 신인선 노지훈 이찬원 이대원 강태관까지 총 20명이 4명씩 5팀으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미스터트롯' 오늘 예고편에서는 짙은 감성을 담아 노래하는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의 모습과 더불어 탑을 쌓는 듯한 퍼포먼스틀 선보이는 임영웅, 류지광 등의 모습이 비춰지며 이색 무대를 예고했다. 

슈트 차림에 중절모를 쓴 장민호는 다시 한번 절제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객석에 앉아있는 관객들과 호흡하며 여심을 자극 하는 이대원, 나태주 등의 모습, '막걸리 한잔'으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 받은 영탁이 다시 한번 구수한 창법을 구사하는 모습 등이 그려지며 기대감을 안겼다. 

기부금을 가장 많이 받은 단 한 팀만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는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임영웅, 영탁 등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참가자들이 폭풍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회 새로운 진이 탄생했던 만큼 이번 미션 1위 팀만큼이나 진의 자리의 주인공 또한 '미스트롯'의 관전 포인트. 김호중, 장민호, 영탁에 이어 새로운 진이 탄생하게 될지, 아니면 이들 중 한 명이 다시 진의 자리를 탈환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시즌 '미스트롯'의 인기를 입증하듯 첫회부터 12.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 지난 5회에서는 25.7%라는 종편 사상 역대 최고라는 대기록을 써내려갔다. 

뿐만 아니라 비드라마 CPI 지수는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미스터트롯'은 매 미션을 수행하며 날로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참가자들의 인기와 더불어 시청률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 6회는 27.5%라는 종편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제는 국민 예능으로 자리 잡은 '미스터트롯'이 준결승전을 앞두고 마지막 미션만을 남겨둔 가운데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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