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건강관리에 특히 우려가 많은 요즘이다. 그럼에도 특별한 식사와 여행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 대표 호텔들이 면역력과 기력 보충에 좋은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글래드 여의도의 프리미엄 카페&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는 호흡기 기능 강화, 면역력 강화를 위해 호박, 브로콜리, 인삼 등을 활용한다. 뿌리 채소와 함께 구워낸 치킨 로스팅, 토마토 그릭 샐러드, 인삼 한방 갈비탕 등 메뉴를 선보이며 생토마토 주스를 제공한다.

글래드 마포의 그리츠M에서는 웰컴 드링크로 꿀더덕 우유를 제공하며 사천식 돈목살 통마늘 볶음, 붕장어, 참마를 올린 마구로 낫토 아에 등 보양 메뉴를,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뷔페G는 생과일 당근 사과주스를 제공하며 면역력에 좋은 상큼한 제철 딸기를 맛볼 수 있는 ‘베리 베리 프로모션’을 2020년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에서는 항바이러스에 좋은 ‘스페셜 한방차’를 제공한다. 디너에는 전복, 관자, 도가니 등 원기 회복에 좋은 재료로 만든 ‘활력 보양탕’과 함께 양갈비, 제주산 목살 스테이크 등 다양한 고기 메뉴를 선보인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딸기를 비롯한 베리류와 제주 한라봉으로 만든 새콤하면서도 이색적인 '베리봉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제주 식재료로 담백한 한국식 중식을 선보이는 중식당 ‘청’에서는 각종 해산물, 보양 재료 30여가지를 6시간 동안 정성스레 고아 만들어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불도장을 청 특선 샐러드, 금사오룡과 함께 즐기는 ‘불도장 코스’를 9만원에 선보인다(세금 포함). 중식당 ‘청’은 2020년 3월 6일까지 디너만 이용 가능하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정통 베이징 방식의 북경오리 특선메뉴를 판매한다. 중국 최고의 베이징덕 전문 레스토랑 출신 구오 리하이 중국 현지 셰프가 정통 북경오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북경오리는 기름이 빠져 담백하고 고소하며,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등 영양은 풍부해 추운 겨울 기력을 보충하기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2월 중순부터 웰컴드링크로 도라지차와 수제 발효 요거트, 식후 모과차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모든 고객들에게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아시안 라이브의 북경오리 특선은 속을 달래는 따뜻한 특선 수프로 시작해 셰프가 직접 잘라주는 바삭한 북경오리를 즐길 수 있으며, 이어 딤섬, 북경오리 양상추 쌈, 북경오리탕과 식사, 후식까지 총 6가지 코스로 알차게 구성된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한식당 수라에서는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보양식인 ‘궁중 오골계 초교탕’을 선보인다. ‘궁중 오골계 초교탕’은 오골계와 쓴 맛을 뺀 도라지, 표고버섯, 미나리, 쪽파를 특제 양념에 무친 후 밀가루와 달걀에 버무려 오골계 국물과 함께 푹 끓인 음식이다. 초교탕의 주재료는 닭이지만 ‘궁중 오골계 초교탕’에는 닭 대신 오골계가 들어간다.

오골계는 예로부터 매년 왕에게 바치는 진상품이었을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활력 증진에 탁월한 식재료이다. 또한 초교탕의 ‘초(草)’를 뜻하는 도라지가 들어가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당귀, 엄나무, 감초, 황기, 천궁, 인삼 그리고 전복을 넣고 마지막에 한 번 더 끓이기 때문에 깊고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②에서 계속됩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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