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관이 숨겨둔 요리 실력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본선 3차 기부금 팀 미션 ‘트롯 에이드’가 진행됐다. 이날 대국민 투표 1위 임영웅이 중심이 된 ‘뽕다발’ 팀이 등장했다. 뽕다발 팀은 임영웅,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으로 구성됐다. 

임영웅은 “크로스오버, 국악, 아이돌 그리고 저 정통까지 다 뭉쳤다”며 스스로 만족했다. 네 사람은 사우나에서 친목을 도모한 뒤 임영웅 집으로 향했다. 

집에서 연습을 하기 전 임영웅이 팀원들을 위해 요리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답답한 요리실력에 강태관이 칼을 잡았다. 

강태관은 재료들을 가지런히 썰고 파스타를 완벽하게 만들었다. 플레이팅까지 예술이었다. 사람은 네 명이었지만 음식은 하나여서 서로 한 젓가락씩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