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팀이 사랑과 정열 팀과 동점을 기록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처

13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본선 3차 기부금 팀 미션 ‘트롯 에이드’가 진행됐다. 이날 사랑과 정열 팀(신인선, 김희재, 나태주, 이대원)이 976점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고재근,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으로 구성된 패밀리가 떴다 팀이 등장했다. 

가창력으로 승부를 건 이 팀은 보고 듣는 이들을 웃고 울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가 마무리되고 관객들은 “잘봤다”며 찬사를 보냄과 동시에, 진한 여운을 느꼈다. 

조영수는 “감히 평가하기 싫다”며 “좋아하는 가수 공연을 보는 느낌”이라고 극찬 중의 극찬을 보냈다. 장윤정은 “괜히 이찬원이 인기투표 2위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며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다. 

특히 장윤정은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정동원을 위로하며 “마음이 많이 무너졌을 것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동원이를 사랑하니, 빈 마음을 대중의 사랑으로 채웠으면 한다. 노래로 감정을 표현해주길 바란다”고 힘을 실어줬다. 

패밀리가 떴다 팀은 100점을 준 마스터 5명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현재까지 최다 기록이다. 마스터 총점은 976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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