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가수 본업으로 돌아온다.

14일 판타지오 측은 싱글리스트에 "옹성우가 상반기 내에 앨범 발매가 계획 중이긴 하나 정확한 시기는 조율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옹성우가 3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빠르면 3월, 늦어도 4월에는 옹성우의 솔로앨범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소속사 측은 정확한 시기는 조율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옹성우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리고,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발탁돼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원래 소속사로 돌아온 옹성우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주연을 맡아 성공적인 연기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6월에는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Heart Sign'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활약했다. 이어 지난 1월 첫번째 디지털싱글 '위 빌롱'을 발표하는 등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음원 공개에만 미쳤던 가수 활동이 첫 솔로앨범 발매를 통해 본격 진행될 것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옹성우는 오는 15일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방송은 오후 7시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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