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의 영 캐주얼 여성복 비키(VIKI)가 봄의 색채로 가득한 2020년 S/S 화보를 14일 공개했다.

사진=비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COLOR ME VIKI’로 지난 2019년 F/W 화보에서 시작된 동명의 캠페인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브랜드의 컬러풀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컬러’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비키의 정체성과 잘 맞아떨어지는 팝업 뮤지엄인 ‘MUSEUM OF COLORS’ 전시회에서 진행되었다. 전시장의 다채로운 색감과 작품들이 비키의 컬러감과 조화롭게 어울려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사진=비키

비키는 공개된 화보를 통해 글래머러스한 무드를 가미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페미닌한 느낌이 돋보이는 다양한 패턴을 개발해 다양한 아이템에 수놓았으며, 레터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포인트를 찾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셋업 아이템을 찾아볼 수 있어 오피스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

사진=비키

또, 작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인한 아이템도 선보였다.

팬톤에서 올해의 컬러로 발표한 ‘클래식 블루’ 컬러를 활용한 셋업 수트와 원피스 등의 아이템을 공개하며 컬러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사진=비키

한편 비키는 2020년 S/S 화보 촬영을 진행한 ‘MUSEUM OF COLORS’와 협업해 전시회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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