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한국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난다.

사진=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제공

15일 첫방송되는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입성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적응기가 그려진다.

세 사람은 여행 출발 전날 모인 자리에서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하늘은 옹성우에게 “어디 옹씨냐”고 어색하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장장 서른 시간에 달하는 비행 시간을 함께 보내고,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해가면서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 될 때는 오래된 친구들처럼 자연스럽고 즐거운 사이가 됐다.

사진=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제공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 세 트래블러는 아르헨티나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현지인들과의 만남에 당황했다. 공항에서 이들을 기다리던 소녀 팬들에게 환영 인사를 받고, 독특한 매력의 택시기사님을 만나기도 했다.

본격 여행이 시작된 후 방문한 탱고의 고향 라 보카에서는 깜짝 무대가 성사됐다. 즉석에서 세 사람이 작은 무대에 올라 생애 처음으로 탱고를 추게 된 것이다. 이들은 민망해하는 것도 잠시, 남다른 발 재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첫방송에서는 마치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아르헨티나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오프닝 영상을 공개돼 여행에 대한 대리만족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후문이다.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여행기가 담긴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2월 15일 오후 7시 4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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