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배우 김건우가 한국-필리핀 합작영화 ‘얼티밋 오빠’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김건우는 남자 주인공 제이 역을 맡아 여주인공 야나 역의 필리핀 톱스타 벨라 파딜리아와 호흡을 맞추며 촬영 중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세련된 비주얼과 작품에 몰입한 연기로 시선을 끈다.

그는 2017년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격투기 선수 김탁수로 강렬한 데뷔를 했다. ‘라이브’ ‘나쁜 형사’ ‘유령을 잡아라’를 거치며 연기력을 입증한데 이어 이번에 ‘얼티밋 오빠’ 남자 주인공에 낙점되며 예비 한류스타로서 글로벌 행보에 나서게 됐다.

‘얼티밋 오빠’는 한류스타의 매니저인 제이(김건우)가 한류스타 팬인 필리핀 소녀 야나(벨라 파딜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한국과 필리핀에서 촬영이 진행돼 양국의 다양한 볼거리를 담는다. 드라마 ‘궁’ ‘돌아온 일지매’ ‘장난스런 키스’와 연극 '미저리' 등 섬세한 연출력을 뽐내는 스타 감독 황인뢰가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필리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리얼리티 엔터테인먼트와 비바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굳피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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