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7’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특급활약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출연해 남다른 촉을 발휘하며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가수 라이머, 통역사 안현모 부부가 초대 스타로 출연해 음치 찾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첫 인상만으로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를 맞춰야 하는 1라운드에서 음치 수사대의 의견에 따라 ‘3대째 이어온 음악가 집안의 두 딸들’을 탈락자로 선택했다.

하지만 나영주, 나하은은 판소리 명창인 할머니, 국악 강사인 어머니와 함께 3대째 판소리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 자매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힘있고도 고운 목소리를 뽐내며 자랑스러운 우리 소리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탈락자로 지목된 ‘피아노 학원 J쌤’의 무대에는 안현모의 친언니,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깜짝 등장해 화려한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며 이목을 모았다. 하지만 정작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음치 작곡가 정일호였고,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 실력과는 딴판인 노래 실력을 드러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독일에서 온 싱어송라이터’가 탈락하게 됐다. 그의 정체는 제이유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박준하였고, 감성 충만한 보이스, 그루브 넘치는 무대로 라이머-안현모 부부를 좌절에 빠뜨렸다. 라이머는 “노래를 정말 맛있게 잘 부른다. 이따 그냥 가지 말고 연락처를 주고 가라”며 극찬과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는 그 시절, 그 감성을 소환할 ‘탑골 여신’ 소찬휘, 김현정, 황보가 초대 스타로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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