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미국 독감 유행으로 청결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유통가에서는 살균소독, 위생, 청결 관련 제품들이 쏟아지는 중이다. 이 가운데 냄새를 잡는 동시에 청결까지 유지하는 신제품 2종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강력한 세척력으로 땀 냄새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독특한 냄새까지 없애주는 프리미엄 액체세제 ‘테크 호르몬으로 인한 특유취 제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판매 중인 테크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세척력으로, 찌든 때와 얼룩은 물론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는 냄새까지 제거하는 ‘소취 기능성’ 제품이다. 특허받은 소취 성분이 불쾌한 냄새를 향으로 덮지 않고 냄새의 원인 성분을 확실히 제거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나이나 성별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사춘기 청소년의 냄새, 말하기 어려운 중년 남성과 어르신의 냄새를 말끔히 제거해 빨래 후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땀 냄새나 베개 및 발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스포츠웨어, 양말, 속옷, 침구류 세탁에 최적이며 빨래 후 실내 건조 시 풍기는 꿉꿉한 냄새도 억제해 ‘실내 건조용 세제’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센트온 제공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은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고, 청결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스프레이형 살균 소독제 ‘센트온 호클러’를 리뉴얼 출시했다.

일상생활에서 사람의 손이 많이 가지만 물이나 세제로 세척이 어려운 휴대폰, 전화기 등 전자제품이나 침구, 치료용 매트, 휠체어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식탁, 침대, 의자 등 가구 및 화장실과 바닥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제품이다.

특히 주성분인 HOCl(Hypochlorous Acid 차아염소산)은 인체 면역시스템(백혈구)이 만들어내는 핵심적인 살균 성분이며 주방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로 식품첨가물에도 등재된 물질이다. 락스에 비해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염성이 강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도 높은 살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을 비롯한 각종 시험기관에서 총 51종의 유해 세균에 대한 살균력과 항곰팡이 효과, 항바이러스 효과를 인증받았으며 반복 흡입독성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했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화장실 냄새나 생선 비린내 등에 대한 탈취력 기능 테스트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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