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김정현이 죽은 걸까.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15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윤세리(손예진)와 구승준(김정현)이 사망한 것으로 나왔다. 이날 윤세리는 패혈증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구승준은 쫓김을 당하고 있었다.

치사율 40%의 패혈증 때문에 윤세리의 병세는 악화됐다. 리정혁(현빈)은 병실 밖에서 그런 윤세리를 지켜보고 있었다.

리정혁은 속으로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당신이 나를 모르고, 당신이 편할수만 있다면”이라고 했다. 그 사이 서단(서지혜)과 함께 있던 구승준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구승준은 앰뷸런스에 실려가며 속으로 “만약 우리 둘 중 하나가 죽고, 하나가 살았어야 했다면, 죽는 게 내가 되고 살아가는 게 당신이 되는 게 맞지. 그게 맞지”라고 했다.

다시, 윤세리는 “그 선택을 해서 난 행복했어, 리정혁씨”라고 속으로 생각한 뒤 숨을 거뒀다. 구승준도 동시에 사망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망 이후가 나오지 않아 진짜 죽은 것인지 알 수 없는 채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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