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김숙, 송은이의 입을 통해 양세형에게 명란떡국 킥을 전수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양세형과 스타일리스트, 그리고 양세찬이 인터뷰 화보 촬영 후 집으로 돌아와 명란떡국을 요리했다.

이날 양세형은 고생한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떡국을 만들어줬다. 하지만 계란을 풀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에 빠졌다. 1시간 동안 이 고민이 계속되자 스타일리스트와 양세찬은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양세형은 김숙과 송은이에게 전화를 걸어 이영자의 팁을 전수받으려고 했다. 김숙은 “영자 누나는 계란을 풀지 말라고 할 거다”, 송은이는 “계란을 풀어라고 할 거다”고 서로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양세형이 떡국을 완성할 때쯤 김숙에게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김숙은 “영자 누나한테 물어봤다”며 “계란을 풀면 훨씬 부드럽대”라고 했다. 이 말을 VCR로 들은 송은이는 “내가 풀 것 같다고 했잖아”라며 의기양양했다.

김숙은 “칼칼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를 추가하래”라고 했고 “한가지가 더 있는데”라며 양세형, 양세찬, 스타일리스트를 긴장케 했다. 그 말은 “영자 누나가 세형이한테 알려주지 말라고 했어”였다. 그 말을 들은 MC들은 빵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