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과 가족이 훈내와 위기를 넘나드는 고향 방문기를 선보인다.

오늘(16일) 밤 9시5분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설을 맞은 종국 가족이 고향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종국의 부모님은 물론 형, 조카들까지 3대가 함께 해 웃음과 굴욕(?)이 끊이지 않는 좌충우돌 귀성길이 펼쳐졌다.

고향길에 오르자 마자 올해로 45세가 된 종국은 가족들의 잔소리 폭격을 받았다. 급기야 종국은 “혼자 사는 게 서럽다”며 참아왔던 설움을 분출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김종국은 생각지도 못했던 어머니의 반전 과거까지 알게 돼 패닉에 빠졌다. 과연 종국이 “45년 만에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고 외친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휴게소에 들른 종국 가족에게 깜짝 놀랄 일도 벌어졌다. 넘사벽 절약 정신의 ‘짠국 부자’를 뛰어넘는 절약 꿈나무가 등장한 것. 3대의 남다른 ‘짠’ 면모에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대단하다며 감탄을 터뜨렸다. 이외 원조 절약왕인 종국의 아버지는 뜻밖의 직진토크로 숨겨둔 개그감을 뽐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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