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가 개봉 첫 주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사진='정직한 후보' 포스터

17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12일 개봉한 영화 ‘정직한 후보’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라미란, 김무열 주연의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는 16일 26만19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0만8871명을 기록했다.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둔 ‘정직한 후보’는 지난 주말에만 50만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의상상 수상작인 ‘작은 아씨들’은 2위를 차지했다. ‘작은 아씨들’은 10만7782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46만3792명을 기록했다. ‘레이디 버드’ 그레타 거윅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 플로렌스 퓨, 엠마 왓슨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케미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3위 ‘클로젯’은 누적관객수 114만4937명을 기록하며 소소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스카 작품상 포함 4관왕의 주인공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주말 내내 박스오피스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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