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돌파에 이어 200만 돌파가지 노리고 있는 영화 ‘클로젯’이 극과는 달리 꿀 떨어지는 하정우, 허율의 반전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클로젯' 현장 스틸컷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영화 속에서의 냉랭한 모습과는 달리 화기애애한 하정우, 허율의 한때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속 하정우와 허율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와 엄마를 잃은 후 소원해진 부녀 사이를 연기했지만, 촬영장에서는 항상 다정하고 훈훈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사진='클로젯' 현장 스틸컷

두 사람은 함께 연기 동선을 맞춰보고, 모니터링을 하며 편안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허율을 바라보는 하정우와 환하게 웃으며 촬영 현장을 즐기는 허율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엿보인다.

하정우는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낸 허율을 향해 “영화 속 이나의 심리 변화를 표현해내는 것을 보고 정말 놀라웠다. 허율과 함께 연기한 시간이 마법 같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허율 역시 “평소 좋아했던 하정우 배우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제가 긴장하지 않게 장난도 쳐주신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하정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하정우, 허율의 완벽한 부녀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클로젯’은 2월 5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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