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도깨비’와 ‘응답하라 1988’ 시청률을 누르며 tvN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종방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은 극중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이 스위스에서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은 가운데, 지금까지 tvN에서 방송한 드라마와 예능 통틀어 시청률이 20%대를 돌파, 20.3% (이하 TNMS, 유료가입)을 기록했다.

이는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가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도깨비’ (16회 마지막회, 19.6%)를 넘은 기록으로, 역대 tvN 최고 기록이다.

또한 2위였던 ‘응답하라 1988’ (20회 마지막회 18.4%)는 2위에서 3위로 밀려나며 ‘사랑의 불시착’은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을 다시 썼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은 10대부터 40대까지 각 연령대 시청률 1위를 휩쓸었다. 50대와 60대이상 연령대 시청률 순위 1위는 지상파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 차지 하며 대조를 보였다.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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