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급증과 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혼코노미’,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편리미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관련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그중 가정간편식(HMR)은 편리성뿐 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잡아 유통가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빙수=팥’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간편식을 선보였다. 지난 14일부터 약 2주간 전국 설빙 10개 매장에서 간편식 ‘설빙 밀’ 4종과 음료 등을 선 공개하고 있다.

‘설빙 밀’은 꾸덕하고 크리미한 ‘베이컨크림스파게티’, 상큼한 토마토와 크림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로제스파게티’, 매콤한 볶음밥에 치즈가 듬뿍 올려진 ‘눈꽃볶음밥’, 담백하고 진한 짜장이 듬뿍 올라간 ‘짜장게티’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한끼도 충분히 맛있게 먹자’는 목표로 오랜 시간 공들인 덕에 식사대용으로 간편하면서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이미 설빙은 ‘매콤쌀떡볶이’ ‘감파스틱’ ‘피자 3종’ ‘츄리빙빙’ 등으로 디저트를 넘어 간식메뉴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설빙의 간편식은 석촌동호, 건대, 가양, 강남, 구의, 명동2호, 선릉, 산본, 광주전남대, 부산광복3호점 등 10곳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새로운 음료류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을 저격한다. 신선함을 한 병에 담은 착즙주스 ‘NOAH’S’부터 찻잎을 오랜 시간 우린 과일티 ‘TEZA’, 좋은 재료로 만든 유기농 탄산음료 ‘SODA VAND’, 완벽한 이탈리아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삐아체레’, 몸을 따뜻히 녹여줄 유기농 허브차와 국내산 전통차까지 다양하다.

사진=설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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