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탈출3’ 멤버들이 시즌 3의 첫 탈락자는?

3월 1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되는 ‘대탈출3’(연출 정종연)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밀실’의 경계를 뛰어넘은 스테이지로 새롭게 돌아온 국내 유일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시즌 1부터 호흡해온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멤버 변동 없이 출연해 한층 더 강력해진 케미와 추리력을 선보인다.

사진=tvN

첫 방송이 다가올수록 ‘탈출’의 경계를 확장할 ‘대탈출3’의 변화에 궁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멤버들의 유쾌한 호흡이 포착돼 반가움을 높인다.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좀비 실험 카메라가 공개된 것. 마치 퍼즐이 맞춰지듯 ‘대탈출’에 대한 감각이 하나씩 돌아온다는 강호동의 말과 달리, 암전 후 갑자기 나타난 좀비 앞에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는 멤버들은 시즌 3에서 탈락자가 발생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시즌 3의 첫 탈락자를 예상하는 투표 결과 1위로 지목된 김종민은 좀비의 등장에 반사적으로 도망갔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크게 놀라지 않는 모습. 2위 피오는 “그렇게 무섭지는 않다. 놀란 것이다”라는 멘트와 달리, 두 번이나 좀비를 보고 기겁을 했다.

3위로 지목된 김동현은 ‘김호들’이라는 별명답게 뒤에서 좀비가 나타나자, 깜짝 놀라며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도망간다. “이제는 이 주먹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포부와 반대로 좀비에게 잡힌 광경은 웃음을 선사한다. 4위 강호동은 좀비의 등장에도 놀라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지난 시즌 2 ‘희망 연구소’ 편에서 최초로 탈락의 경험을 맛봤던 강호동은 “시즌 3에서는 몸이 반응하는 대로 막 해볼 작정”이라고 다짐해 기대를 높인다.

탈락 예상 5위 유병재는 좀비의 습격에 고성을 지르며 급기야 바닥에 드러눕는다. “기대하셨던 것만큼, 부족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지 않을까”라는 예상이 그대로 적중해 재미를 예고한다. 사실상 탈락 확률이 가장 낮은 멤버로 뽑힌 6위 신동은 잔뜩 놀란 채 좀비에게 잡히며 예상외의 전개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번 시즌 3에서는 조금 더 날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신동의 말은 ‘신대장’의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궁금케 한다.

한편 시즌 3의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tvN 유튜브 채널에서는 시즌 1, 2 전편을 반복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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