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현 감독과 박신혜가 90년생 동갑내기로 포부를 다졌다.
17일 CGV 압구정에서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단편 ‘몸값’으로 충무로를 이끌어갈 차세대 감독 반열에 오른 이충현 감독과 주연배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이 참석해 기자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이충현 감독은 14분 분량의 단편영화 ‘몸값’으로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단숨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젊은 신예로, 이번이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 감독은 캐스팅에 대해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배우님과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라며 “신혜 배우는 하드한 장르물, 밀도 높은 스릴러에 잘 어울릴 거라 생각했다. 종서 배우는 ‘버닝’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성령 선배는 순수한 모성애가 있다. 이엘 배우는 독보적인 분위기가 있다”고 극찬했다.
이충현 감독은 충무로 신예 감독으로 박신혜와 90년생 동갑내기다. 이충현 감독은 “네 맞습니다”라며 부끄러워 했고, 박신혜는 “인물 디테일 하나 하나 감독님과 모니터링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동갑이긴 했지만 저와 감독님 모두 이 영화를 통해 도전하는 게 있어서 열정적으로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에 대해 “여성이 이끌어가는 장르 영화로서 힘 있고 밀도 높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그런 영화가 많지 않다고 알고 있다. 제가 그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한편 영화 ‘콜’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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