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컴백 임박에 초록뱀, 키이스트 등 관련주가 들썩이고 잇다.

오는 21일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네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 7’으로 컴백한다.

방탄소년단 컴백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며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빅히트엔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한 주요 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모기업인 디피씨는 전 거래일보다 16.83% 오른 1만 1800원에 거래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진 초록뱀미디어는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9.26% 오른 1475원에 거래됐다.

초록뱀미디어가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다룬 드라마는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로 연이어 흥행을 기록한 김수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처가 BTS와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고 사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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