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데뷔 하루만에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차세대 트로트계를 이끌 신인으로 올라서고 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 출신 하동근은 지난 15일 디지털 싱글 ‘꿀맛이야’를 발표했다. 이후 다음 날인 16일 지니뮤직 성인가요 차트 75위, 벅스뮤직 94위에 안착하며 인기를 실감했다.
트로트 차트의 경우, 김연자, 장윤정, 홍진영 등 기존 인기 가수들과 ‘내일은 미스터트롯’ 경연곡 음원들이 순위를 형성하고 있어 신곡이 진입하기 쉽지 않다. 여기에 한번도 음원을 낸 적 없는 신인 가수의 데뷔곡이 들어갔다는 점이 매우 이례적이다.
하동근은 데뷔 전부터 ‘포스트 박현빈’이자 ‘리틀 진성’으로 주목받았다. 데뷔곡 ‘꿀맛이야’는 박현빈의 히트곡 ‘앗 뜨거’를 작곡한 김재곤 작곡가가 오랜만에 선보인 트로트 곡이다. 또한 하동근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성의 ‘안동 역에서’를 불러 예심에서 13명의 마스터들로부터 12개의 하트(합격)를 받은 바 있다.
하동근의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미스터트롯’ 동료들도 힘을 보탰다. ‘직장부’에 함께 출전한 마술사 김민형, 대기업 직원 이재식, ‘동굴 보이스’ 최윤하 등과는 최근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 함께 출연해 신흥 트로트 주자들로서의 실력과 우정을 보여줬다. 이외 ‘1타 수학강사’ 정승제, 안무가 정호 등 많은 ‘미스터트롯’ 출전자들이 ‘꿀맛이야’ 응원 영상을 SNS에 올려줘서 하동근을 지원사격하고 있다.
한편 하동근은 사실 담배공장 3교대 생산직 노동자로 지난 해 여름, ‘미스터 트롯’에 지원하면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품은 ‘트로트 신생아’다. 현재 국악방송 ‘소리를 배웁시다’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트롯 오빠’를 통해 ‘미스터 트롯’ 출신 정승제, 안성훈, 최윤하, 정호 등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유니콘비세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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