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어 하는 셀프 인테리어족도 덩달아 늘고 있다. 셀프 인테리어는 방송이나 블로그 등을 통해 이미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했으나 가구 구매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셀프 인테리어족들은 아웃렛을 즐겨 방문한다. 아웃렛은 전시 상품이나 단종된 제품을 30%에서 많게는 7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셀프 인테리어족들이 '핵이득'이라 말하는 가구 아웃렛 아홉 곳을 살펴본다.

 

 

1. 두닷

두닷은 합리적인 가격와 모던한 디자인,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으로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가구 브랜드다. 이곳은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는 RTA(Ready to Assemble)를 기본 콘셉트로 하는 게 특징이다. 온라인 매장과 강남 방배동, 판교, 경기도 광주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창고형 아웃렛에서는 매장 전시 제품과 반품 제품, 리퍼브 제품을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책장과 책상을 주로 판매하며 의자, 소파, 침대, 주방 가구 등도 있다. 원하는 물건을 미리 예약하면 입고 즉시 연락해준다.

영업 시간 : 오전 10시~오후7시(월요일 휴무)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로 30번길 24
문의 : 031-718-6836

 

 

2. 한샘인테리어 아웃렛 올랜드 파주점

올랜드 파주점은 가전과 가구를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샘인테리어는 이곳에 2층 규모의 단독 건물로 위치해 있다. 재고 상품과 이월 상품, 반품된 상품과 단종된 상품 등을 40~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소파나 식탁, 침대 강튼 대형 가구들이다. 둘째·넷째 일요일에는 천원에 아웃렛의 특정 제품을 판매하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도 연다.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7시 30분
주소 : 경기도 파주시 감천길 58-27
문의 : 031-949-4525~6

 

 

3. 리바트 상설할인전시장

리바트 상설할인전시장은 7백 평 규모를 자랑한다. 전시 상품, 반품 제품, 리퍼브 제품 등을 손상 정도에 따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구는 물론 그릇과 냄비 등의 주방용품, 욕실용품, 패브릭류 등 생활 전반의 제품을 아우르고 있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미리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둘러보는 게 좋다. 제품은 매일 수시로 입고되며, 아웃렛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2층에 위치한 스타일숍 제품을 할인해준다.

영업 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경기동로 316
문의 : 031-331-9130

 

 

4. 체리쉬 아웃렛

체리쉬는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체리쉬의 아웃렛에서는 반품 제품, 스크래치 제품, 전시 제품, 단종 제품 등을 제품 상태에 따라 2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웃렛 제품도 A급 제품을 판매한다는 회사 방침에 따르고 있어서 새 제품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게 강점이다. 가구는 물론 식기, 쿠션, 테이블 매트, 시계, 스탠드 등 유럽 전역에서 공수한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8시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랑로 139
문의 : 070-4050-7133

 

 

5. 이케아

백화점 소품 코너보다 훨씬 다양하면서도 값은 저렴하다. 이케아는 세계 1위의 가구·생활용품 기업이다. 이케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생활소품 뿐 아니라 그릇, 냄비 등 주방용품 시장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인 가구들 사이에서는 '이케아'에서 살림을 장만하는 게 상식일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국민 서랍장으로 불리는 'HELMER'를 비롯해 싱글 2층 침대, 암체어, 플로어램프, 캐비넷, 행거 등이 인기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주소 :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7 IKEA광명점
문의 : 1670-4532

 

사진 출처=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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