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Miele)가 프리미엄 프리스탠딩 냉장고 ‘KS 28463’(365ℓ) 및 냉동고 ‘FNS 28463’(262ℓ)을 출시한다. 사용자 편의에 따라 양문형 냉장고처럼 결합하거나 분리해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다. 유니크한 프리미엄 주방을 원하는 이에게 제격이다.

사진=밀레코리아 제공

신제품은 도어 측면 스위치를 누르면 열리는 ‘클릭 투 오픈’ 기능을 탑재해 클릭 한 번만으로 도어를 쉽게 열 수 있다. 전면에서는 손잡이가 보이지 않는 핸들리스 디자인으로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도어 표면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했으며 정교한 특수 마감 처리 과정을 거쳐 지문이 거의 남지 않는다. 도어는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해 선반 내 유리병이나 소스통 등이 서로 부딪힐 염려가 없다. 또한 30° 이하에서는 자동으로 도어가 닫히도록 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건 내부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음식이나 식료품을 항상 신선한 상태로 보관해줄 수 있도록 만든 냉장 기능이다. 냉장고 ‘KS 28463’은 냉기가 원활하게 분산 및 순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이나쿨 팬’ 순환 시스템을 탑재해 내부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여기에 활성 목탄 필터와 천연 키토산을 내장한 ‘액티브 에어클린 필터’가 탈취를 도와 냄새 걱정 없이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하단에는 내부 온도가 0~3°C로 자동 유지되는 ‘퍼펙트 프레시 프로’ 존이 있어 식료품을 더욱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상단 서랍은 육류, 생선 및 유제품 보관이 용이하도록 설계됐으며 중간부터 하단까지는 사용자가 직접 습도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해 야채나 과일 보관에 유리하다.

냉동고 ‘FNS 28463’에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고르게 순환시켜 성에 생성을 방지하는 ‘노프로스트’ 시스템이 적용돼 식료품 표면이나 서랍에 얼음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9개의 서랍으로 구성돼 식료품을 종류 및 특징에 따라 보관 가능하다. 서랍 중 하나는 급수를 연결해 얼음을 만들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 시 서랍이 가득 채워질 때까지 자동으로 얼음을 생성한다.

이번 밀레 냉장·냉동고는 효율적인 냉각 사이클과 단열재를 사용해 유럽 기준 에너지효율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냉장고는 국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도 획득해 적은 전기 에너지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소음도 유럽 기준 37~38 데시벨로 매우 적다. 40 데시벨 이하는 도서관이나 평일 조용한 주택가에서 들리는 소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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